[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1000억원 상당의 땅을 몰래 가져갔다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이를 보상할 처지에 놓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이번엔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 개발이익을 해당지역에 재투자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LH는 청라국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인천시 기관들이 '밥값'을 부풀려 지출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앞서 인천시 직원들은 식당 밥값보다 더 많은 금액을 허위로 청구하고, 인원수도 실제와 달라 문제가 제기됐다. ([단독] 인천경제자유청, 이번엔 '밥값' 허위 지출 논란:https://w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이어 광양제철소, 최근 계열사까지 포스코 그룹의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건이 불거질때마다 포스코는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번번이 지켜지지 않았다. 포스코의 미온적인 태도와 경직된 조직 문화가 원인이라는 지적과 함께 그룹의 수장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 정부와 의회가 우주개발의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해 빠르고 단결된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다. 인공위성과 로켓을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발사할 수 있도록 관련된 규정과 면허발급 절차를 단순화하고 있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각종 활동에 대한 새로운 국제 행동규범을 만드는 노려도 병행하고 있다. 그리고 우방국들과 협력해 이러한 규범을 국제 기준으로 만들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관련한 미국 정부와 의회의 최신 동향을 알아본다. ‘우주의 지속가능한 사용’ 촉구하는 미 상원 미국 상원이 우주의 지속적 사용을
[산경투데이 = 이준영·강인해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의회가 이태인 의장 등의 비위를 언론에 제보한 고위 간부에 대해 서울시의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반려당한 것으로 산경투데이 취재결과 확인됐다. 구 의회가 고위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면서 절차를 어기고 뚜렷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기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포스코 그룹에서 또 다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포스코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코 그룹 관리자급 남성 간부가 부하 여직원을 수 차례 성추행하다 최근 스스로 퇴사했다. 포스코에서는 지난 6월에도 여직원 집단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가해자 4명이 징계면직 처분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지난 14일 국제우주정거장(ISS) ‘라스벳’ 모듈에 도킹해 있는 러시아 소속 소유즈 MS-22 우주선의후미에서 냉각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우주선에서 우주로 냉각수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NASA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행히 냉각수 유출 외에 우주선에 특이한 문제가 발견되지는 않았고, 이번 사건이 ISS의 안전에 영향을 준 것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ISS에 있는 우주인 중 일부가 내년 3월 소유즈 MS-22를 타고 지구로 귀환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사고에 따른 우려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인하대가 박사과정생이었던 인천시 고위공무원의 '출석부 실종' 사건과 관련, 관련 교직원 4명을 징계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인천시는 비위 의혹이 있는 소속 고위공무원 변모씨에 대한 감사를 위해 인하대에 출석부를 요청했다. 인천시 감사관실은 변씨가 개인적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의 비위를 제보했던 의회 고위간부가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산경투데이 취재결과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산경투데이는 구 의회 관계자들로부터 제보를 받아 이 의장이 의회 연수일정을 자신의 지인이 하는 여행사에 몰아줬다는 의혹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성남시가 시민단체가 청구한 정보공개에 허위내용성 공문을 보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인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는 산경투데이를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선거지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수당을 이중으로 받은 논란([단독]'선거 지원' 지자체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트레비스 랑스터(Travis Langster) 미국 국방부 우주 및 미사일 방어 담당 선임국장은 지난 6일 미국에서 열린 우주국방 관련 한 포럼에서 중국은 올해에만 인공위성을 150기 이상을 발사했고, 누적으로는 650기가 넘는 위성을 우주로 보냈다고 했다. 고도 2000km 이하 지구 저궤도에 있는 위성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은 실전배치 되어 있으며, 지상으로부터 36,000 km 떨어져 있는 정지궤도 위성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랑스터 국장은 이렇게 확장되고 있는 위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취재원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채널A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의 선고가 돌연 연기됐다. 이 전 기자가 제기한 해고무효 소송은 지난해 10월 첫 변론 기일이 열려 1년 넘게 진행됐고 이달 1일 1심 선고가 예정돼 있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계룡건설산업(대표 이승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9개월 가까이 검찰에 송치되지 않고 답보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계룡건설에서는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3월 전북 김제 현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구 저궤도 군집위성에 대한 강화된 운영규정을 12월 1일 공개했다. 이는 FCC가 스페이스X의 2세대 스타링크 위성(Gen2)의 발사를 조건부로 승인하는 결정문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Gen2는 1세대 스타링크 위성(Gen1)보다 크고 무겁지만, 더 빠르게 통신을 할 수 있고, 전파방해(Jamming)를 무력화하는 기능도 향상됐다. 지상에 있는 휴대폰과 직접 연결될 수도 있다는 것도 Gen2의 특징이다. 결정문에서 FCC는 Gen2 위성 7,500기에 대한 발사를 승인했다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가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를 탈퇴하기로 한 포스코지회가 200여명에 해당하는 조합비를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포스코지회의 탈퇴는 부당하다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는 5일 '조직형태변경의 진실과 포항
[산경투데이 = 한승수·강인해 기자] 자신이 다니는 대학원과 유착관계를 의심 받았던 인천시 고위공무원이 이번에는 시에서 기획한 학회를 사유화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련기사: [단독] 인천시 고위공무원과 인하대 지도교수의 은밀한 거래?:http://www.sankyungtoday.com/news/view/1065578405232002) 인천시 2급 공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중국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내 중국인들도 이에 연대하는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28일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국내 중국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서울에서 항의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30일 저녁 서울 마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당신의 회사는 우주 전략이 필요합니다. 바로 지금.”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이 발행하는 경영학 잡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최근 실린 글의 제목이다. A4지 16장 분량인 이 글은 지구상의 비즈니스와 우주 간에 접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우주와 무관한 기업들도 전략적 안목을 갖고 우주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버드 경영대학 교수 5명이 공저한 이 글은 특히 인공위성 산업에 주목한다. 수많은 인공위성이 생산하는 데이터와 연결성과 급격한 발사 가격 하락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산업 전반에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구의회 행사에 사용되는 꽃 수 백만원을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꽃집에서 구매토록 한 서울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이 이번엔 자신의 지인이 하는 여행사에 의회 연수 일정을 맡겨 논란을 빚고 있다.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흑산도와 홍도로 국내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수협중앙회가 회장 선출시기와 방식을 변경하는 수협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법안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산경투데이 취재결과 확인됐다. 수협중앙회는 새 수협회장을 새로 선출되는 조합장들이 검증하고 뽑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수협법 개정안을 국회에 요청해 왔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자금시장에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많은 나라가 급격한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결과다. 수익성이 불확실한 많은 스타트업들이 추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주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의 달 착륙선 개발업체 ‘메스텐 스페이스 시스템즈’는 지난 7월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고, 소형 발사체를 개발하는 미국의 ‘아스트라’는 최근 직원 16%를 정리해고했다. 시장기반을 어느 정도 다진 영국의 ‘버진 오빗’도 최근 현금 유동성에 빨간 불이 켜졌고, 모 회사인 버진 그룹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