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중국이 2024년 들어 14번째 로켓을 발사했다.
대기 및 해양 환경 조사 위성인 Yunhai-3 (02)는 지난 3월 26일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6A 로켓에 실려 우주로 올라갔다. 위성의 예정된 궤도에 사출됐다.
중국 당국과 관영 매체는 이 위성의 용도를 “대기 및 해양 환경 조사, 우주 환경 모니터링, 재해 예방 및 감소, 과학 실험” 등으로 설명했다. 반면 일부 서방 전문가들은 Yunhai 위성 시리즈를 군사용 기상 위성으로 평가하고 있다.
중국은 ‘Fengyun’이라는 이름의 민간용 기상 위성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올해 로켓 발사 100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 70회, 민간 30회)
2023년 중국은 67회 로켓을 발사했다. (공공 50회, 민간 1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