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CES에서 'AI·디지털트윈' 활용 스마트 교통 솔루션 선보여

  • 기사입력 2024.01.05 16:01
  • 기자명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청. (인천시)
인천광역시청. (인천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는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천시는 CES 2024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North Hall)에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형 교통관리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의 신호제어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스마트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 ▲자동 돌발상황 검지를 통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수립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등 6개 분야의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설치하고, 여기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교통신호정보를 동기화해 가상환경인 디지털트윈에서 교통흐름을 분석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술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신호제어와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구급차량이 출발부터 목적지 도착까지 녹색신호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긴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CES에서 인천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소개해 해외 수출의 발판으로 삼고, 전 세계와 소통하며 끊임없이 발전시킴으로써 인천의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서비스가 전 세계에서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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