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제공)신세계그룹이 미국 현지 와이너리를 인수했다.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미국 자회사인 스타필드 프라퍼티스를 통해 미국 최대 와인 산지인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와 관련 부동산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가는 총
(산통부 제공)지난해 편의점 주요 3사(GS25·CU·세븐일레븐) 매출이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근거리·소량 구매 경향이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보고서에
(BBQ치킨 제공)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는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치킨을 최대 1만5000마리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는 날마다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총 1만5000마리의 '
하이트진로가 스타트업 '슈퍼블릭'과 지분 투자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하이트진로 제공)하이트진로가 '슈퍼블릭'을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블릭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퍼블리셔로 트렌드를 분석, 기획, 디자인,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대형마트, 도서관, 학원 등에 적용되던 방역패스가 해제된 1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이마트 관계자들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운영 안내문 현수막을 회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서울 지역에 이어 전국의 대형마트·백화점 등에 적용되던 방역패스가 해제됐지만 불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멸공'을 외쳤다.지난 6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소국이 감히 대국에…안하무인 中에 항의 한번 못해'라는 제목의 기사 화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멸공','#승공통일','#반공방첩','#대한민국은 대국이다' 등의 해시 태그를 달았다.해당 기사
사진제공=SPC 그룹SPC 그룹이 운영하는 블렌디드 티(Blended Tea) 브랜드 티트라(teatra)의 '얼그레이 앤드(Earl Grey &)'가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ITI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
정부가 전자담배 판매가 국내에 허용된 이후 처음으로 전국 전자담배 판매점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섰다. 탈세와 편법으로 세금을 적게 내고 있는 징후가 포착됐고, 니코틴 관리 등 화학물질관리법 준수 여부도 확인하기 위해서다.세법 악용해 탈세 지난 30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영업정지 제재를 받으면서 유통업계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에 따라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침체된 이동통신 시장이 신제품 출시로 살아나려고 할 때마다 정부가 과도한 제재로 이를 차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지난 26일 방송통신위
삼성전자가 미국 유명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의 세탁기 평가에서 4개 부문 1위를 휩쓸었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한국 가전업체가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지난 26일 컨슈머리포트는 '고효율 전자동세탁기' 부문 평가 결과 삼성전자 대용량 전자동세탁기(모
한때 외식업계의 아이콘으로 꼽히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사라지고 있다. 과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내수 침체와 외식 트렌드 변화, 획일적 콘셉트라는 삼중고에 빠지면서 생존이 위태롭다. 사라지는 패밀리 레스토랑 최근 외식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T.G.I.프라이데이스, 세븐스프
현대백화점이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몰리는 서울 동대문에 있는 복합쇼핑몰을 임차하는 등 사업장을 확보하면서 오는 6월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백화점도 임차 운영한다. 지난 15일 현대백화점은 파인트리자산운용과 동대
대형마트업계에 또다시 '할인경쟁'이 치열해졌다. 홈플러스가 '혁신·체질 개선' 차원에서 12일 일제히 주요 신선식품 가격을 큰 폭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서로 경쟁사의 할인 정보를 분석해 가격을 조정하는 등 '최저가'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날
준명품 핸드백 시장의 '빅4'로 꼽히던 MCM, 루이까또즈, 닥스, 메트로시티가 최근 디자인혁신 부족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밀어내고 돌풍을 일으키는 토종 브랜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한섬이 내놓은 '덱케'는 초반 매출이 당초 목표의 세 배 가까운 수준을
백화점 계열 아울렛들이 봄 의류 중심의 대규모 할인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개장하자 롯데와 신세계가 할인행사를 통해 견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먼저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3~22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아르마니, 폴로 랄프
해외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승장구하던 국내 토종 패션업체들의 해외 SPA(제조·직매형의류)브랜드에 치여 휘청이고 있다. 한국형 SPA의 원조로 불리는 토종기업 '코데즈 컴바인'은 동대문 평화시장 상인 출신 박상돈 회장인 2002년 설립해 매출 2222억원을 올리면 전성기를 누렸지만
GS그룹이 GS리테일의 파르나스호텔 인수를 계기로 시내 면세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GS리테일의 운영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사업 면허를 따낼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면세사업에는 현대백화점그룹, 현
골판지를 생산하던 산성앨엔에스가 마스크팩을 주력 사업으로 바꾸더니 최근 유커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춘절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유커들은 적게는 10개에서 많게는 100개까지 산성앨엔에스의 마스크팩을 쓸어갔다. 산성앨엔에스의 '리더스 마스크팩'은 최근 한국에서 유커들의 쇼핑 리스트
최근 반품·환불을 요청하는 소비자에게 터무니없이 높은 비용을 요구하는 등 불공정행위를 저지른 구매대행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해 이들 업체들을 제재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사전 고지한 내용과 다른 수
당초 한 보루당 2만7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던 면세점 담뱃값이 당분간 1만8700원으로 고정된다. 면세점 담뱃값 인상에 따른 추가 이익 일부를 공익기금 형태로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이 외국계 담배회사들의 반대로 무산됐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KT&G는 지난해 말 밝혔던 면세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