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담뱃값이 2000원 올랐지만 정부가 실제 담배 유통 현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가격 인상분을 세금으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담배 판매점들이 지난해 출고된 담배를 인상된 가격에 판매하면서 판매상 개인의 수익만 불려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2000원씩 오른 담뱃값 인상
현재 2700원인 던힐이 다음주 월요일인 12일이나 늦어도 13일에는 4700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는 지난 6일 주력 제품인 던힐 일부 품목을 리뉴얼하고 기획재정부에 판매가격 신고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던힐 6mg(옛 던힐 라이트)&mid
지난해 12월 초 코카콜라음료가 인상 1년도 안 돼 일부 음료 출고가를 올린 가운데, 이번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2월 인상에 이어 일부 음료제품 가격을 올린다. 이 같은 서민음료의 잇따른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6일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9일부터 일부 음료제품 가
CJ오쇼핑이 패션사업 강화를 위해 설립한 법인 연구소를 2년 반 만에 청산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트렌드랩'을 오는 3월 5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오트렌드랩은 CJ오쇼핑의 패션브랜드 컨설팅 연구소다. 설립한 2012년 말 홈쇼핑 내 패션사업을 강
인상된 담뱃값이 적용되는 새해에도 아직 가격이 오르지 않은 일부 외국계 담배들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들 담배의 가격 인상폭이 이번 주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4일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
최근 진행중인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의 인수전에 위메프가 인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티몬이 예비입찰에 참여하지도 않은 위메프가 경쟁사 흔들기에 나섰다고 반발하고 나서면서 이들 두 회사 간의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로 마감된 티몬 지분인수 예비입찰에
최근 '허니버터칩'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판매점에서는 구매 대기자 명단을 만들 정도. 이 가운데 허니버터칩을 해태제과 내부 직원이 빼돌려 폭리를 취한 사실이 드러났다.5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내부 직원이 허니버터칩을 대량으로 빼돌려 판매자에게 직접 팔았고 판매자는
법원이 휴대전화 대리점이 소비자와의 매매계약을 위반했더라도 이동통신사 본사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지난 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8부(부장판사 김수일)는 A씨가 “SK텔레콤 대리점이 휴대전화 단말기 매매계약을 하고 단말기를 배송하지 않았는데도 통신요금이 빠져나갔다”
시판 15개월 지난 스마트폰에 대해 지원금 상한선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통신사들의 지원금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갤럭시노트3를 공짜로 구매할 수 있을 정도다.가장 먼저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4일 갤럭시노트3 지원금을 3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올렸다. 월 8만90
최근 '허니버터칩'을 구매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판매점에서는 구매 대기자 명단을 만들 정도. 경쟁 브랜드에서는 비슷한 맛의 제품을 출시하고, 허니버터칩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는 등 이 과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만 해태제과는 증산을 검토하지 않고 있
내년 담뱃값 인상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갑이라도 싼 값에 사려는 소비자들과 판매제한을 하는 판매자들 간에 주먹다짐까지 벌어지고 있다. 최근 편의점 담배 진열대에는 담배가 다 팔려 빈자리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담뱃값이 오르기 전에 담배를 사 놓으려는 사람들은 많아졌지만 판매점들
중국에서 커피전문점 주커피(ZOO COFFEE)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주홀딩스 그룹(ZOO HOLDINGS GROUP)'이 고유의 기술로 제조된 스틱커피 수출을 위해 주식회사 희창유업(HEE CHANG)과 지난 12월 초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홀딩스 그룹은 협약을 계기로 기존보다 더 깊고 풍부한 맛의 스틱커피를 생산, 중국 수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전통적인 맷돌 방식으로 갈은 콩 100%를 사용한 '맛있는 콩비지찌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맛있는 콩비지찌개'는 콩의 영양분이 그대로 담겨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국산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MSG, 보존료, 합성
출시 15개월 이상 단말기에 지원금 상한선 규제를 하지 않는다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의 보조금을 대폭 상향조정했다. 24일 LG유플러스는 출고가 88만원의 갤럭시노트3 지원금을 65만원(LTE8무한대 89.9 기준)으로 공시했다. 여기에 판매점의 추가 보조
연말연시를 맞아 식품·외식기업들이 잇따라 가격인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은 오는 20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인상은 지난 3월 기습 인상에 이어 9개월만이며, 대표 메뉴인 와퍼세트를 7100원에서 7500원으로 400원 올린다. 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단말기 가격이 올라 손님들을 잃은 휴대폰 판매점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 휴대폰 악세서리 판매점 등 관련 업계도 피해를 입고 있다.단통법은 전국 모든 휴대폰 판매점의 보조금을 동일하게 책정해 무분별한 지원금 정책을 억제하고, 단말기 가격과 요금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고가의 프리미엄 패딩인 캐나다구스 등에 대한 관세(13%)가 내년부터 사라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산 승용차와 가전에도 관세가 철폐돼 국내 업체들의 북미시장 수출이 유리해지게 된다.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13일 FTA에
화장품업계가 'CEO 교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업계에 불어 닥친 경쟁 심화와 장기 불황으로 인한 수익악화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먼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1일 내년 1월 1일부터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에뛰드의 대표이사로 권금주 전무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
똑같은 향수가 한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향수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의 신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녹색소비자연대는 12일 국내에서 많이 팔리는 수입향수 21개 제품의 한국, 미국, 일본, 프랑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 높은 할인율로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12일 현대 H몰, 롯데닷컴, CJ몰, 엘롯데, AK몰, 갤러리아몰, 11번가, 스파오, 하이마트 쇼핑몰, 대구백화점 등 10여개의 온라인 쇼핑몰은 본격적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돌입했다. 11번가에서는 타임
그동안 대기업 계열 편의점이나 빵집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날씨경영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으로 골목 슈퍼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골목 슈퍼도 날씨정보를 받아 상품 재고관리와 마케팅 등에 이용해 수익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