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베른대, 한화시스템, 항우연, 우주 광통신 분야 공동연구 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4.02.28 09:48
  • 기자명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는 26일 스위스 베른대학에서 ‘우주 광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문규 KARI 미래혁신센터 책임, 고도경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소장, 니콜라스 토마스 베른대학교 교수, 박기영 한화시스템 전자광학연구소 수석. / GIST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는 26일 스위스 베른대학에서 ‘우주 광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문규 KARI 미래혁신센터 책임, 고도경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소장, 니콜라스 토마스 베른대학교 교수, 박기영 한화시스템 전자광학연구소 수석. / GIST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스위스 베른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화시스템과 함께 우주에서의 레이저를 활용한 위성 간 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에 체결된 협약에는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스위스 베른대학교의 우주 연구 및 행성 과학 연구부, KARI 미래혁신연구센터, 그리고 한화시스템 전자광학연구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광학 및 레이저 연구에 특화된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와 스위스 베른대학교 응용물리연구소가 2009년부터 협력하고 있던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것으로 한화시스템과의 협력은 주로 인공위성 간 및 지상과 위성 간 레이저 통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 플랫폼(G-SPACE) 구축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속 광통신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광원 및 전자광학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광통신 기술의 우주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우리나라가 ICT 분야에서 보유한 경쟁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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