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 NOW] 토스뱅크, 사회공헌 브랜드 ‘위드 토스뱅크’ 선언

  • 기사입력 2023.12.13 14:31
  • 기자명 이하나 기자
(토스뱅크)
(토스뱅크)

[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

토스뱅크가 사회공헌 브랜드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를 선언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일하는 청소년 위드 토스뱅크’ 캠페인을 선보였다.

토스뱅크는 노동 시장에서 근로자와 사장님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쉬운 근로계약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토스뱅크의 첫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하는 청소년 위드 토스뱅크’ 캠페인은 현실 속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갈등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 원인이 근로계약의 문화에 있다는 데 착안, 이를 바꾸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일하는 청소년 2명 중 1명(49.4%)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쉬운 근로계약서’는 근로계약 체결을 원하는 누구나 손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계약은 토스뱅크가 마련한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에 따라 서명만 진행하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서명과 동시에 두 사람 모두에게 법적인 권리가 부여되며 모든 계약 프로세스는 단 3분 만에 완료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이지만, 성인들의 일반 근로 계약 체결도 가능하다. 현실 속 다양한 근로 환경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토스뱅크는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위드 토스뱅크’를 통해 진행될 여러 활동은 여전히 고객들의 여러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고 선보이는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토스뱅크가 누군가의 문제해결을 어떻게 돕고 응원하는지 앞으로의 여정을 통해 증명할 계획이며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에 뜻이 있는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이날 사회공헌 브랜드 ‘위드 토스뱅크’를 선언했다. ‘모두를 위한 내일을 만드는 노력에 토스뱅크가 함께 한다’는 의미다. 그동안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기업이라는 주체가 강조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토스뱅크는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고객 중심의 가치를 선명하게 전달하겠다는 메시지와 문제 해결 방식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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