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정부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놨다.
우선,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2%대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6%대인 점을 감안하면, 청년들에게는 매우 파격적인 혜택이다.
또한, 공공분양주택 '뉴·홈' 34만호를 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뉴·홈은 주변 시세의 70% 전후로 공급될 예정으로, 청년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청년 특별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청약제도를 개편해 청년들의 청약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최근 치솟는 집값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청년들을 위한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내 집 마련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