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장려금 갑질' 의혹 마켓컬리...공정위 본사 현장조사

  • 기사입력 2022.08.29 23:15
  • 기자명 강민정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켓컬리의 납품업체 대상 판매장려금 갑질 의혹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마켓컬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마켓컬리가 일방적으로 판매장려금을 결정해 법을 위반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유통업법은 판매장려금 제도를 허용하면서도 비율이나 액수 등의 사항은 납품업자와 약정해야 할 사항으로 인정하고 있다.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를 상대로 일방적인 가격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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