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된장 2개 판매중단·회수조치

  • 기사입력 2022.07.27 22:36
  • 기자명 강인해
▲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검출돼 회수된 된장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된장에서 '발암물질'이 나와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기준치를 초과한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한식된장 2개 제품을 판매중단,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7월5일인 '기름과장 재래식 콩된장(㈜율곡)'과 2023년 6월19일인 '수승대발효마을 유기농 된장(수승대발효마을)'이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 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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