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칼로리 설날 음식으로 인해 늘어난 뱃살을 빼기 위한 저칼로리 음식과 소화를 도와주는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떡국 반그릇(400g)은 356㎉, 갈비찜(250g)은 ㎉, 동태전 3조각(75g)은 134㎉, 잡채 1접시(75g)는 102㎉다. 연휴 동안 명절
지난해 가구당 연간 통신비 지출은 월 평균 15만400원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지난 15일 통계청은 2014년도 및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이 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이동전화 가입자 증가 등으로 단말 구입비용은 1.5배 늘었으나, 이동전화요금과 인터넷이용료 등 통신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60)의 장남 박서원 오리콤 크리에이티브 총괄부사장(37)이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잼을 선보인다. 지난 15일 오리콤 박 부사장은 떨어지거나 상처가 난 과일로 만든 '이런쨈병'을 출시하고 수익금을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돌려준다고 밝혔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35억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4.6% 감소, 매출액은 7973억8000만원으로 8.3% 늘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한편 당기순이익은 606억9600만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36.9% 줄었다.
중국과 베트남에 부는 막걸리 열풍으로 막걸리 수출액이 7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1월 막걸리 수출액은 126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해 6월 막걸리
보건당국이 치약을 의약외품에서 화장품으로 분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치과의사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식약처는 화장품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현재 의약외품으로 관리하는 치약과 치아미백제 등을 화장품으로 재분류하기로 하고 화장
지난해 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됐지만 국내산 김치와 일반 우유, 삼계탕은 중국의 검역 기준에 막혀 여전히 중국 수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김치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급증했고 우유는 재고가 쌓이고 있다. 한국 정부가 접촉을 하고 있지만 진도가 너무 늦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 오픈마켓의 '갑질'이 좀처럼 사라질 기미가 안 보인다. 과도한 판매수수료에 광고비, 부가서비스비 요구까지 다양한 갑질이 행해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에 입점한 3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연말 '오픈마켓 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실태조
전세계 주요 명품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간 공을 들여왔던 유럽, 중국, 러시아, 한국의 명품시장 매출과 순익이 줄거나 답보상태인 반면 미국 경제만 시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명품시장 규모는 733억 달러(80조3002억원)에 달
강남 신사동의 가로수길이 최근 유커들의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제2의 명동'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9월 가로수길에 오픈한 화장품 브랜드 숨은 매출 중 80%가 유커가 올리고 있다. 아리따움도 개점한지 두 달도 안 돼 매출이 1억3000만원에 이르며 이 중 유커가 40%를 차지한다. 가로수길은 평일
국내 중소가구제조업체들이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S2B)가 중소업체들을 고사시킨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조달을 담당하는 조달청이 '중소기업 확인', '직접생산 확인' 등의 제한조건을 달아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있는 반면 학교장터에는 중소기업 보호 조항이 없기 때문
빕스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오는 3월8일까지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이 기간 동안 위시 카드에 본인이 원하는 선물을 1개 선택한 후 매장 내 위시 박스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3명), 태블릿PC(2명), 스마트 카메라(3명), 얌 스톤 등심 스테이크 연간 이용권(5명), 샐러드 바 연간
올해 설 4인 가족 기준 차례상비용은 지난해 18만7710원보다 0.6%(1050원) 상승한 18만8760원으로 조사됐다. 사과와 육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의 성수품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라 가격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한국물가협회는 서울·인천·부산&mi
이동통신 3사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S-LET', LG 'G플렉스2'를 출시한 가운데, 주파수 3개를 묶는 '3밴드 LTE-A'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들 최신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통사들은 최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법적 상한선인 30만원을 책정하고 있지만, 하위 요금제를
농협이 한국의 프리미엄 농식품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의 수요를 잡아 농산물 수출을 늘리기 위해 연간 1000만달러 규모의 농식품 '역(逆)직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농협에 대한 수출 인큐베이션 시스템도 도입한다. 지난 4일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는 매체와의 인터뷰
최근 소규모 생맥주 전문점들이 급증하고, 올 몰트 맥주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맥스'의 크림생맥주 '맥스生'의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맥스生의 지난해 판매량은 940만 상자(500㎖×20병)로 2013년(733만 상자)보다 28.2%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맥스의 판매량도 전년
오뚜기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실용 만점의 아이템으로 구성한 설날 선물세트 60여종을 2일 선보였다. 이번 설날 선물세트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다양하고 풍성한 '특선 선물세트' ▲100% 질 좋은 참깨만을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대한민국 1등 참기름 '참기름 선물세
롯데제과는 지난 30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4.4% 늘어난 1138억7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조2210억원으로 12.4% 늘었고, 순이익은 16억5121만원으로 97.0% 감소했다.
이마트는 지난 2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5830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1536억6762만원으로 0.9% 증가했으나 당기 순이익은 2921억7729만원으로 38% 줄었다. 이마트는 "매출액은 신규 점포 3개 출점으로 1년 만에 소폭 상승 반전했다"면서 "대규모 점포의
최근 영화 '국제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의 무대가 되는 부산 관련 먹거리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호떡과 어묵 등 부산과 관련된 먹거리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호떡은 8.9%, 호떡믹스는 19.5%, 어묵은 8.6%, 간식용 어묵은 11.4% 늘었
허니버터칩의 등장으로 '달콤한 감자스낵'의 인기가 커지면서 제과업체들의 경쟁과 신경전이 '아전인수식' 순위 싸움으로 확산되고 있다. 업체들은 모두 자신이 '업계 1위'라고 주장하지만, 중립적 기관의 통계가 아닌 자체 매출 집계를 근거로 해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