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악의적 허위 글 올린 누리꾼 명예훼손으로 7명 고소

박단비 / 기사승인 : 2014-09-28 1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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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뉴시스

[산경투데이=박단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악의적인 허위 글을 인터넷에 올린 누리꾼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26일 문 의원 측에 따르면 문 의원은 자신과 관련한 허위글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지난 19일 누리꾼 7명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지난 2012년 대선 직전 70대 여성이 인터넷에 올렸던 '문 의원이 20조원의 비자금을 세탁했다'는 허위사실을 또 올린 것이다. 고소를 당한 누리꾼들은 '문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박원출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20조 원에 이르는 자금을 세탁하려고 했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2012년 당시 글을 올렸던 70대 여성은 공직선거법 등 위반혐의로 기소돼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다른 경우도 있었다. 피소된 누리꾼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권모씨는 '자신이 경남도청 공무원 시험에 떨어졌는데 당시 김혁규 경남도지사의 영향이고, 그 뒤에 문 의원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지속적으로 올리기도 했다.


문 의원 측은 "악의적인 허위 글을 인터넷에 계속 올리는 등 정도가 너무 심해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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