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면적, 1년간 여의도 면적 6배만큼 늘어난 까닭?

이동호 / 기사승인 : 2015-05-08 1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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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인뉴스=이동호 기자]우리나라 면적이 지난 한 해 여의도면적(윤중로제방 안쪽 2.9㎢)의 6배 만큼 늘어났다.


국토교통부가 8일 '2015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하며 지적공부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만284㎢로 1년 사이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 요인은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간척지의 신규등록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 산업단지(8.8㎢), 여수 국가산업단지 부지(4.5㎢), 인천 경제자유구역 6·8 공구(3.5㎢)와 준설토매립지(1.9㎢),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1.2㎢) 등이 새로 조성돼 국토 면적에 포함됐다.


이어 지목별로는 대지와 공장용지, 도로 등 기반시설의 면적은 증가했지만 농경지와 임야는 줄어들었다.


지난 30년간 도로는 121.1%(1980년 1천399→2014년 3천93㎢), 대지는 70.2%(1천721→2천930㎢) 증가했지만 농지는 12.9%(2만2천99→1만9천234㎢), 임야는 3.1%(6만6천128→6만4천81㎢)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유 주체별로 보면 개인소유 토지가 5만2천186㎢(52%), 국·공유지가 3만2천661㎢(33%), 법인이나 중종, 종교단체 등 단체가 소유한 토지가 1만5천105㎢(15%)였다.


특히 올해 처음 개인소유토지와 따로 집계된 외국인 소유토지는 124㎢(0.1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0㎢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2.3㎢, 최근 외국인 투자가 많은 제주도는 8㎢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 거래의 법적 절차가 마무리돼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 기준이고 외국인이 법인 등을 통해 산 토지도 있어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적통계연보는 1970년 처음 발간된 국가승인 통계다. 국토의 면적과 지목, 소유자 등을 수치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 그래프 등으로도 수록했다.


연보는 공공기관과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에 배부되며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등에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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