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3연임 불발...진옥동 행장 내정

  • 기사입력 2022.12.08 13:56
  • 기자명 강민정
▲ 진옥동 신한은행장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의 3연임이 불발됐다. 신한금융지주는 8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이사회를 열고 진 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진 행장 선임안이 통과되면 진 행장은 이후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진 행장과 조용병 현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3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방식의 개인 면접을 진행했다. 이 후 최종 후보로 진 행장을 올렸다.

1961년생 진 행장은 덕수상고,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거쳐 중앙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80년 IBK기업은행에 첫 경력을 시작했다가 1986년부터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신한은행장을 맡아 한 차례 연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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