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첫 경기 우루과이와 0-0 무승부

  • 기사입력 2022.11.25 07:48
  • 기자명 한승수
▲ 24일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한국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이재성, 김민재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승점 1점을 챙겨 16강 진출의 희망은 이어갔다.

한국의 우루과이와 국가대표팀과 역대 전적은 1승 2무 6패가 됐다.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1무 2패다. FIFA 랭킹은 우리나라가 28위, 우루과이가 14위다.

한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 2-0 승리에 이어 월드컵 본선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사상 처음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16강행을 노린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오전 0시 포르투갈과 같은 장소에서 조별리그 2차전과 3차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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