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정찰국, 비밀 정찰위성 1기 발사…델타-4 헤비 로켓 사용

  • 기사입력 2022.09.28 07:00
  • 기자명 박시수
▲미국 국가정찰국(NRO)가 정찰위성 1기(NROL-91)를 24일 발사했다. / ULA 제공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 국가정찰국(NRO)가 정찰위성 1기(NROL-91)를 24일 발사했다. 위성은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사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델타4 헤비' 로켓에 실려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위성의 궤도나 구체적 활동목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이 발사를 마지막으로 델타4 로켓은 더 이상 미국 서부에서 발사되지 않는다. ULA는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NRO의 첩보위성 2기를 더 발사하기로 계약되어 있는데, 두번의 발사 모두 미국 서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 후 델타4은 퇴역하고, 그 자리는 ULA의 차세대 발사체 ‘번컨 쎈타우르’가 완전히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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