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추석 앞두고 파트너사에 1,320억 규모 대금 조기 지급

- 금리 인상 어려움 겪는 파트너사 위해 ‘동반성장 펀드’ 이자 지원 제도도 강화

- ESG 경영 실천 돕고 중대재해 예방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도 지속

  • 기사입력 2022.09.01 17:19
  • 기자명 박형준
▲ SK텔레콤 본사

[산경투데이 = 박형준 기자]

SK텔레콤은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Fami-ly와 함께 약 1,320억원 규모의 대금을 연휴 시작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SKT 포함 ICT 패밀리는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 업체 등 1,1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에 약 520억원, 전국 270여개 대리점에 약 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SKT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히 운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SKT가 중소 협력사 대상 조기 지급한 대금 규모는 4,800억원에 달한다.

또한 SKT는 최근 급격한 경기 하락과 금리인상 등으로 재무 부담이 커진 중소협력사들의 재무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폭도 기존 보다 0.93%p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동방성장펀드는 SKT가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면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SKT는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무상 ESG 진단을 제공하고 'ESG 행복 플로깅*'을 함께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돕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관련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