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차세대 우주망원경 발사할 로켓 스페이스X ‘팔콘 헤비’ 선정…발사비 2억5500만달러

NASA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의 뒤를 이를 차세대 망원경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망원경’(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ope)을 우주로 보내는 임무를 스페이스X에 위탁했다.

  • 기사입력 2022.07.23 09:00
  • 기자명 박시수
▲NASA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의 뒤를 이를 차세대 망원경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망원경’(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ope)을 우주로 보낼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팔콘 헤비'를 선정했다. / 스페이스X 제공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NASA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의 뒤를 이를 차세대 망원경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망원경’(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ope)을 우주로 보내는 임무를 스페이스X에 위탁했다.

NASA는 19일 망원경을 발사할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대형로켓 '팔콘 헤비'(Falcon Heavy)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은 2억5500만달러이고 발사는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2026년 10월에 있을 예정이다.

망원경의 최종 목적지는 현재 JWST가 있는 라그랑주2(L2) 포인트로, 이곳은 지구에서 150만km 떨어져 있다. 이번 발사체 입찰에는 스페이스X만 단독 입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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