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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전쟁…與 본회의 참석 野 연기 요청 '세월호法 일시정지'
박단비 기자  |  pdb1228@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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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30  17: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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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박단비 기자]마감기한인 30일이 됐지만 여전히 여야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여야협상은 30일로 중단됐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진행했지만 협상을 이뤄내지 못하고, 오후 1시15분께 협상을 중단했다. 

이날 3자 회동은 이뤄졌지만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전명선 위원장이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50여분동안 여야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눈 후 퇴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원내대표는 협상 중단 뒤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를 미뤄달라고 요청한뒤 의원총회를 열어 등원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정 의장을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오후 2시 본회의를 새정치연합 의원총회가 끝날 때까지 시간을 조금 늦춰달라고 했다"며 "본회의가 양당 의원총회 때문에 늦춰진 적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새누리당은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들과 만나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일반인 유가족들은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정에서 자신들이 소외됐다는 점을 강력 성토했다.

일반인 유가족 대책위 정명교 대변인은 "박 원내대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저희들과 회동날짜를)잡겠다고 이야기했는데 갑자기 안산 단원고 유가족을 몇 번 만나셨더라"며 "저희 쪽에는 만나는 것을 통보를 안해서 오늘도 전화했는데 사실상 이런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일반인 유가족은 만날 의향이 없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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