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이규호 기자] SK가스가 울산에 원료 도입부터 생산, 수요를 아우르는 수소 복합단지를 건설한다고 8일 밝혔다.
SK가스는 2025년까지 울산에 14만㎡ 규모의 수소 복합단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초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복합발전소를 착공하고, 2025년까지 추출수소 설비·연료전지 발전소·액화수소 플랜트 등을 순차적으로 건설해 수소 복합단지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100여개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과도 올해 말 합작사를 설립해 울산지역에서 부생수소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전국을 대상으로 수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SK가스, 2025년까지 울산 수소복합단지 구축
- 기사입력 2022.04.11 14:58
- 기자명 이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