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윤석열 회동 4시간 전 돌연 연기

윤 당선인, 청와대, "실무협상 마무리 안 돼"

  • 기사입력 2022.05.16 17:16
  • 기자명 박형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7월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윤석열 당시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7월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윤석열 당시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회동이 돌연 연기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회동 당일인 1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실무적인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정이 연기된 구체적인 이유는 "양측 합의에 따라 밝히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실무자 차원의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회동 자체가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과 문 대통령의 회동을 위한 실무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담당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